경주미술협회 제20대 회장선거가 오는 18일 경주예술의전당 내 예술향차이나에서 치러진다. 출마자는 최영조, 최한규 후보다.
기호 1번 최영조 후보는 미술협회 발전적 주역으로 일신하겠다는 신념으로 지난 3년간 뛰어왔다.
그는 “발전적 변화를 새로움으로 웅비할 시점”이라면서 “회원 복지를 구체적으로 활성화시키고, 회원으로 참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초석돌을 만들어 다지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주요공략으로는
△시립미술관, 경주미협 회원들의 활용가치 제고 △경주문화관1918 전시기획 추진 △경주아트골목길 추진 △경주미술상 위상 제고 △G-아트마켓 활성화 및 아트경주 부활 등
후보는
동국대 대학원에서 동양화 전공했다. 개인전 19회를 가졌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 심사위원 역임, 경상북도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운영·심사위원 역임,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심사 역임, 18대 경주미협 회장, 경주시 시립미술관 추진위원, 경주시문화도시 추진위원 등
기호 2번 최한규 후보는 경주미협 사무국장 1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협회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그는 “한국문화예술 100년사를 선도해 온 경주미협의 정통성과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잇는 가교역할의 중심에 서서 경주미술의 르네상스를 열겠다”고 밝혔다.
주요공약
△공정하고 상식적인 협회운영 △새로운 미술문화사업 발굴 및 회원 역량강화 △‘신라미술대전’ 미술대전, 서예·문인화대전 분리 △경주미술 100년사 발간 등
후보는
동국대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동국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개인전 23회를 가졌으며, 불빛미술대전 대상 및 특별상 등 전국 공모전 45회 수상, 경북창작미술협회 회장, 경주청년작가회 창립 및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주미협 감사, 경주수채화협회 회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