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해<인물사진> 경주시의회 의원이 문화중·고등학교 제20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문화중·고 총동창회는 지난 3일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형수 제19대 이임회장, 제20대 김동해 취임회장, 주낙영 시장, 이병락 문화고 교장과 재단관계자,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각 지역 동문대표와 기수회장·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동문들은 이날 학교발전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등 모교사랑의 깊은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현재 문화중·고 졸업생 등 동문은 총 3만9000여명으로, ‘문화人, 우리는 하나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전국 각지에서 경주의 명예를 드높이며, 경주발전에도 남다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동해 취임회장은 “막중한 회장 직무를 맡으면서 전국 각지의 동문들과 유기적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문회, 본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