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고향사랑기부금 제4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경주시 성건동 출신인 박진영(56) ㈜코스메랩 대표. 박 대표는 지난 3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개인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 ㈜코스메랩은 서울에 소재하고 있으며, 화장품 연구, 기획, 제조, 유통 등 영역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다. 또 박 대표는 경주시 고액 1호 기부자인 백봉희 대표와 같은 광화문포럼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 대표는 “경주를 떠나온 지 오래 됐지만 형제와 친구들이 지키고 있는 소중한 고향 경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소중하게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화문포럼은 서울 거주 경주 출신 공무원, 사업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향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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