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 20, 일반관리 53, 중점관리 59개소 경주시가 관내 132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제를 운영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조사해온 위생등급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등급별 평가한 업소현황을 보면 총 94개 항목 200점 만점으로 업소의 시설 및 관리가 우수한 150점 이상인 자율관리업소가 20개소로 나타났으며, 기준에 적합한 90∼149점을 얻은 일반관리업소가 53개소, 나머지 59개 업소가 기준에 미흡한 중점관리업소로 90점 이하로 조사됐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결과 중점관리업소로 조사된 59개 업소에 대하여 기준에 적합할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토록 유도하고 미 이행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장 폐쇄 등 강력한 행정 처분키로 했다. 한편 시의 이번 위생등급제 실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제조설비 및 품질관리 능력 등 위생수준을 등급화 하여 업소의 자율적으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품위생감시 행정에 효율성을 기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안전한 식품의 제조 유통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위해식품 위주의 계절적 테마별 단속 등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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