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황성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사진> 경발협은 지난 33년간 지역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정책제언을 해오고 있다. 경발협은 지난 8일 취임식을 맞아 신임회장단의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혼탑 헌화 후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장군 동상을 방문해 경주시내권을 바라보면서 상호 간의 의견들을 공유하고 경주발전을 위한 경주발전협의회의 역할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발전협의회는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로 경주시민대학, 경주연구논문집, 경주비전과정책을 매년 발행하고 있다. 또한 동서화합을 위한 목포 진육백년회와의 영호남학술심포지엄을 23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상호 도시발전과 동서화합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성환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깃든 단체의 수장으로서 맡은 임기 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천년미래 경주를 위한 역사적인 소명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