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좀 아는 엄마, 재테크 좀 아는 엄마들의 행복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북경주문화공간 이음에서 오는 29일 오전 10시 북경주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의 경제공부비법’ 강연을 개최하는 것. 이날 강연은 본지 ‘경주아주망 고람수다’에서 당당하게 할 말 하는 필진 이승미 <인물사진>씨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전업주부지만 경제공부, 재테크만으로 00억대 자산을 이룬 이승미 씨가 20년 전 자신에게 보내는 연서다. 하지만 과거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하는 이들에게는 현명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늘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이승미 씨는 비슷한 상황의 멘토를 찾아봤지만 쉽지 않았다고 했다. 이승미 씨는 “‘엄마의 경제공부비법’은 혼자 버거워하는 아내와 남편, 엄마와 아빠들을 위한 저의 지나온 고백이다. 그리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홀로 버거워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분들을 위한, 과거의 저와 만나는 시간여행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까운 지인들에게 몇 권의 책을 추천하는 것만으로도 교육과 육아, 부부 공감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지만, 경제공부는 많은 분들이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실제 우리 집 가계에 경제를 접목하는 것은 더 어렵다”면서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기대를 안고, 과거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1974년 제주에서 태어난 이승미 씨는 제주대를 졸업했다. 대학 동아리로 연극을 시작했으며, 배우로는 경제활동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에 작가와 연출로 전향, 결혼으로 경주로 이주했다. 이승미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의 참가비는 개인 다과비 5000원이며, 문자(010-2567-7024)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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