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급협회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사진> 지난 7일 경상도급협회 주지홍 회장과 백승엽 고문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은 천북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을 방문했다. 이날 회원들은 대자원 주변을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회원들이 대자원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주지홍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자원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고 이러한 활동들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가운데 흔쾌히 후원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창단한 모임인 만큼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자원 조영제 원장은 “힘든 상황에도 선뜻 후원해주신 경상도급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나아가 장차 사회에 보탬이 되는 구성원이 될 수 있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창단된 경상도급협회는 제조업 및 제조업 협력업체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1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를 최우선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간 정보공유와 친목 도모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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