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1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2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대학 학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12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지난 4월 14일 개강해 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권·금융·법률·교육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 6월 단양 여름견학, 10월 청송 졸업여행도 가졌다.
또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와 협업해 전체 일정을 진행했다. 밝은빛누리는 장애인대학은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의 지원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2년째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복지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강의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오는 2023년 3월 개강할 예정이다. 신청문의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