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향악단 제33회 정기연주회 ‘시인과 농부’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다. <사진>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교향악단 지휘계의 중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동호의 지휘로 진행되며, 클라리넷 문진성, 색소폰 윤여민, 테너 이상진, 강병길, 박승희 등이 무대에 오른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을 시작으로 △클라리넷 솔로-‘클라리넷 콘체르티노 Eb장조’ △‘모차르트교향곡 제41번 주피터 1악장’이 펼쳐진다. 이어 △테너 독창-‘이흥렬, 코스모스를 노래함’ ‘조두남, 뱃노래’ ‘김동진, 저 구름 흘러가는 곳’ △3테너-‘O Sole mio’ ‘Ne sun doma’ △알토섹소폰 솔로-‘A.Jobim ‘Desfinado’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밥 로덴 편곡 ‘제미제라블’ 등 환상적인 무대를 통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교향악단 측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일상에 지친 삶을 잠시 뒤로하고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2022년 경주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 문의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588-49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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