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환경 캠프
티끌기능 봉사회에서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경주월드에서 제1회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환경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비장애 아동들이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하면서 편견을 없애고 서로 돕고 격려하며 받는 사랑보다 베푸는 사랑을 몸소 체험으로 통해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자원, 애가원 아동들과 장애전담 어린이집인 아이꿈터 아동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장애 아동 인솔 교사는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티끌기능 봉사회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며 "지역에서도 이처럼 뜻 깊은 행사가 자주 마련돼 장애·비장애 아동 구분 없이 함께 어울려 장애 아동들에 대한 비장애 아동의 편견이 사라지고 서로 돕고 사랑을 베푸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티끌기능 봉사회가 주관한 가운데 금곡유리 알미늄 샷시, 기정 종합 건설, 신라 알미늄 샷시, 포항 흥진 현관문 대리점, 제일 알미늄 샷시 대리점, 영남 알미늄 부속, 승리반점, 충효 매일우유 대리점, 삼원고추장, G마트, 우주떡집, 하베스트 빵집에서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