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도민체전 닻 올려
실무기획단 구성, 본격 가동
경주시에는 도민체전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황진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1시 10분 33개 반으로 구성된 실무기획단을 편성, 반별 주용 추진업무를 분장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단은 반별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 11월 27일 과·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지원 협의회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달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7일 오후 시청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정·관계·학계, 체육관련 인사 등 지역 유지들로 구성된 290염에게 대회 추진 고문 및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42회 도민체전은 2004년 5월 중 4일간 육상, 축구 등 25개 종목(군부 14개 종목)으로 관내 종목별 각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신경주 역세권 개발 사업 본격화
경부고속철도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2008년까지 인구 3만명을 유치할 신도시를 화천리에 조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도시구역 4.5㎢에 대해 지난달부터 이미 문화재 지표조사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까지 지표조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역세권 개발을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신경주역까지 총 41.4km 11개 공구에 대한 토지보상은 현재 98%가 완료됐으며 6개 공구는 이미 공사가 진행중이며 미 발주분인 신경주역∼울산시 울주군 두동면까지 24.3km에 대한 5개 공구는 다음달 중으로 모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