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오지마을 농기계 수리 봉사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순회수리를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농기계교관 및 수리원 등 2명으로 구성된 농기계수리반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외동읍 석계리와 녹동리를 비롯해 강동·천북면 등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바인더, 탈곡기 등에 대하여 부품값만 받고 수리비는 무상으로 서비스했다. 역사문화도시 기반위에 친환경 경주 자연생태환경 학습단지 조성 중간 보고회 경주시가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늘 푸른 친환경 도시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용역을 의뢰한 자연생태환경 학습단지 조성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갖고 `생태와 환경조경분야` 및 `역사문화마케팅분야`를 맡은 전문가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시가 지난 5월 용역을 의뢰한 사업으로 이날 보고된 내용은 △남천과 첨성대 일원 역사문화와 자연생태환경 학습단지조성 기본계획 용역사업 중간 보고 △생태 및 환경조성분야 사업계획 △역사문화 마케팅분야 사업계획 등이다. 시가 남천과 첨성대 일원 역사문화와 자연생태환경 학습단지조성을 위해 총 용역비 1억1천여만원을 들여 4개 구역에 대한 세부추진계획 용역사업의 밑그림을 보면 제1구역은 서천교 상류지점~월정교지까지 4km, 면적 15만2천400㎡에 자연생태 소환경 및 활동공간 조성. 제2구역은 월정교지지점~계림일원까지 1.2km, 면적 6만7천538㎡에 역사적 공간과 어우러지는 휴식공간 조성. 3구역은 남천·반월성·안압지 일원 2.4km, 면적 24만2천733㎡에 유적지와 어우러지는 휴식공간 조성. 제4구역은 첨성대 및 꽃밭단지 일대 연1.4km, 면적 9만8천125㎡에 자연생태학습공원 및 체험공간을 조성 등이다. "인간과 자연이 어우르는 푸른 경주 만든다" 경주시 2004년 주요업무 추진 백상승 시장은 지난달 24일 대회의실에서 담당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국·소장들로부터 `2004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금년도에 시가 추진해온 주요업무 평가와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사항들을 논의했다. 각 국·소별 내년도 역점 시책을 보면 △지방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고품격 시정 구현 △건강과 생동감이 넘치는 체육도시 기반 구축 △향토문화전승 개발과 관광경주 실현 △지역농업 안정과 대외경쟁력 강화 △특화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복지공동체 구현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푸른 경주 가꾸기 △활기찬 지역개발과 정주여건 개선 등이다. 백 시장은 이날 "내년에도 우리시가 추진해야할 각종 행사와 숙원사업들이 내실 있고 활기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1,3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가장 살고 싶은 경주를 건설하는데 전 행정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 국·도비 확보에 총력 국회의원 도·시의원 초청간담회 백상승 시장은 지난달 25일 시장실에서 김일윤 국회의원과 최원병 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 도의원, 이진구 시의회의장을 초청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 시장은 간담회에서 경주시의 재정현황과 당면현안사업 2004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가 내년도 사업을 위해 신청한 국·도비 보조사업 현황은 국비가 944억8천만원, 양여금 644억7천만원, 도비가 229억4천만원이다. `술잔 안돌리기` 생활화합시다 경주시보건소 캠페인 벌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에서 국민건강증진사업 중 절주사업 일환으로 보건소 관계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술잔 안돌리기` 캠페인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4월1일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절주의 날로 지정 선포한 보건소는 이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기간 72일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가 진단 등 건강정보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주 헌옷 수거함 철거·협조전단배부 경주시가 지난 1일부터 불국동과 외곽지를 제외한 시가지 전역을 생활·음식물 쓰레기 분리 및 문전수거에 들어간 가운데 헌옷 수거함을 철거하고 시민협조를 구하는 전단 6만부를 제작 배부하는 등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시가지 전역에 걸쳐 설치된 헌옷 수거함이 불법 쓰레기 투기장소로 전락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이 크게 헤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달 헌옷 수거함 340여 개를 철거했다. 또한 시는 △깨끗한 시가지 조성 위한 시민참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 △헌옷 수거함 철거에 따른 헌옷 재활용품 배출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시 과태료 부과 내용을 담은 전단 6만부를 제작해 시내 전 세대에 배부했다. 경주시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 범시민대회 추진위원회 결성 2004년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시민대회 추진위원회 결성식이 지난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준비 상황 보고회와 함께 열린 이날 결성식에는 대회추진위원장인 백상승 경주시장이 김일윤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학계, 체육관련 인사로 구성된 대회 추진 고문 및 위원 29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주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범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하고 체전 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시·도민 화합체전 분위기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성화 봉송,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및 볼거리 조성, 경기속보와 문화행사 등 체전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감포 연안을 깨끗하게 대형장비 투입해 침체어망 인양 경주시는 감포읍 연안해역에 대형장비를 투입해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총 2억원의 예산으로 감포읍 연안해역 2천ha에 걸쳐 이 달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정화선, 예인선, 바지선 등 대형장비를 투입하여 침체어망 인양사업을 벌인다. 바다환경보전과 어업생산성 확보를 위해 수산동식물의 서식산란장 등에 침체된 어망. 어구를 수거하는 작업으로 감포 연안 해저 환경개선 및 수산동식물의 서식지 확보 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산 추곡 35만4천920포 수매 경주시는 지난 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03년산 추곡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9시 건천읍 건천 농협을 시작으로 수매에 들어간 시의 올해 수매계획량은 지난해보다 8% 감소한 벼 40kg짜리 35만4천920포대. 가격은 벼 40kg 기준으로 특등품 6만2천440원, 1등품 6만440원, 2등품 5만7천760원, 3등품 5만1천41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경주시 `시정백서` 발간 민원·통계·행사 등 담아 경주시는 각종 민원·통계·행사·시정추진 등에 대한 기록을 보존하고 시정 추진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시정백서’를 발간했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자료수집에 나서 발간한 시정백서는 10절지 800쪽 분량으로 1천부를 제작, 전국자치단체, 언론, 학교 및 관내 기관단체에 배부해 경주시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시정백서의 주요내용은 △시정개관분야=일반현황, 2002시정주요성과와 2003 주요업무계획 및 재정규모 △부문별 성과와 전망분야=과·소·읍·면·동 및 지방의회 △부록=경주시 기구표를 비롯한 2002년도 시정종합일지 및 역대 시장·군수·부시장·부군수, 역대 국회의원, 지방의원명단 등을 수록했다. 산불 없는 경주위해 최선 감시원·진화대 등 345명 배치 경주시는 내년 5월말까지 관내 전임야 9만5천여 헥타에 대하여 임산통제를 지정고시하고 산불감시원을 비롯한 산림공익,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45명을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12월3일까지를 산불방지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을 위해 감시탑 32개소를 정비하고 시 및 읍·면·동 보유의 산불장비 확충, 자연부락별 주민신고체제를 재정비했다. 또 산림 입접지에 4천여 개의 산불예방 홍보깃발을 부착했으며 △남산=내남 노곡(백운대마을)~백운암~고위산, 내남 용장(용장골)~은적골~고위산, 삼불사입구~상선암~금오산, 갯마을(탑골)~장창지~전망대, 통일전~전망대 등 4곳과 △토함산=황룡 시부걸~토함산, 추령휴게소~토함산, 마동 탑골마을~토함산 등 3곳 △단석산=건천 방내(버스정류소)~단석산 △오봉산=서면 천촌(주사골)~주사암 등 주요등산로 10개소를 4월말까지 폐쇄했다. `11월은 환경정화 활동의 달` 경주의 산과 들, 하천 대청소 경주시는 11월 한 달을 환경정화 활동의 달로 정하고 범시민 국토 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의 이번 범시민 국토 대청결운동은 지난번 태풍 `매미` 내습으로 휴양지와 동해안 해수욕장을 비롯한 유원지, 계곡 등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는 물론 농경지 주변과 하천 변에 버려진 각종 농산 폐기물을 비롯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도 말끔히 수거했다. 각 읍·면·동 자체로 추진되는 이번 정화활동은 사회봉사단체를 비롯한 기업체 임직원과 학생 및 전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청결활동의 생활화를 정착시켜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문화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지마을 개발계획 내년 완료 산내·양북·양남 등 면당 20억씩 투자 경주시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진 오지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한 `오지종합개발5개년 계획`을 내년에 완료키로 했다. 산내·양북·양남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이 계획은 1개면당 20억원씩 모두 60억원이 집중 투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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