떪은 단감을 `꿀곶감`으로
`고향 산들내 서촌 꿀 곶감`
떪은 단감을 꿀 곶감으로 생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서촌 조생 단감(재배면적 90ha)은 기후에 따라 수정률이 낮아 떪은 단감 발생비율이 평균 10%정도로 높아 재배 농가의 가장 큰 고민 거리였다.
이 점에 착안해 떪은 단감을 이용하여 곶감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 2001년부터 `고향 산들내 서촌 꿀 곶감` 브랜드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꿀 곶감의 특징은 수정이 된(즉 씨가 있는) 부분은 색깔이 검게 변하고, 씨가 없는 부분은 맑은 선홍색을 띠며, 냉동실에 보관해도 얼지 않고, 딱딱해지지 않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연중 출하가 가능하다.
특히 당도가 일반곶감에 비해 월등히 높아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곶감 생산으로 인해 농한기 농촌여성일감갖기사업으로 활용되는 등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좋은 품질의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현대화된 자연건조 시스템을 도입, 제품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도권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를 중심으로 계약 판매되고 있는 꿀 곶감의 가격은 상품의 질에 따라 1kg 18,000 ∼ 20,000원 정도며 올해 생산은 12월 말경에 상품이 출하될 계획이다.
제품구입 및 문의처 : 054)746-1297, 779-6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