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경주시재가노인지원협의체와 함께 지난 18일 지회 3층 강당에서 행복선생님 42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콜센터(1533-3535)’ 홍보에 나섰다. <사진>
이는 복지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전화 한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각 경로당과 복지코디네이터 대상 어르신들에게 안내하게 된다.
경주시 어르신 종합상담 1533-3535은 지역사회 노인복지, 노인문제에 대한 원스톱 종합상담 제공 및 서비스 연계의 일원화를 통한 노인복지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이용은 권역별 담당기관으로 자동 연결된다.
경북도는 2022년부터 지역의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4대 중점사업(종합상담, 사례관리, 권익옹호, 60+지원사업) 등 서비스를 통합적, 연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권역으로 △경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동천, 보덕, 황성, 용강, 천북면, 문무대왕면, 양남면, 감포읍 △공영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불국, 외동읍, 내남면 △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황오, 월성, 황남, 중부, 성건, 선도, 건천읍, 서면, 산내면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현곡면, 안강읍, 강동면을 지원한다.
노인복지콜센터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담과 사례관리 등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상담(1533-3535) 범위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취약노인을 우선으로 하되 노인의 가족과 지역주민까지 확대해 제공하고, 60+지원사업(특화사업)은 60세 이상 예비노인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한 서비스 연계로 희망하는 자에게 상담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 시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도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위기어르신 발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한다.
구승회 노인회 경주시지회 회장은 “복지와 생활정보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전화 한 통으로 언제든 상담과 질문을 할 수 있는 노인복지콜센터가 많은 도움이 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 타 기관과도 연계해 경로당 회원과 모든 노인들이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