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어린이집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광복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중부어린이집 원생들은 광복절을 앞둔 지난 12일 직접 태극기를 만들어 길거리 행진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광복의 기쁨을 전했다. 또한 유관순 열사를 시작으로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 등 그들의 애국리더십에 대해 배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아이들은 유관순 열사의 동화책을 통해 나라 잃은 백성의 설움을 알게 됐으며, ‘나는 이 나라의 주인공이야’라는 구호를 통해 아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게 힘을 길러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중부어린이집 김종순 원장은 “아이들이 애국리더십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선조들의 뜻을 받들어 나라를 사랑하고 이 나라의 주인공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길거리 행진을 하며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더운 날씨지만 광복의 기쁨을 길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활동에 참가한 원생들은 “기분이 매우 좋았고 행복했어요. 우리가 커서 이 나라를 지킬 거에요. 덥지만 참고하니깐 사람들이 태극기를 받으면서 응원해줘 행복했어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중부어린이집은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동네 쓰레기 줍기, 잔반 남기지 않기, 환경보호 걷기 대회 등 환경을 위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