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주는 위로와 안정을 소통하고 공감하는 마음치유여행 ‘감성순례-내 마음 다시 봄’이 오는 8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1회에 거쳐 진행된다. <사진> 놀이와 답사연구소가 주관하는 감성순례는 코로나19로 지친이들의 우울감을 치유하고 다양한 종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외부와 단절돼가는 현대인들에게 종교가 주는 안정과 위로를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삶의 짐을 내려놓고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감성순례는 천도교, 불교, 기독교, 천주교, 유교 등 5대 종교 성지를 찾아 느끼고, 깨닫고 내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며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는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다. 상세 일정으로는 첫째 날 12시 경주쪽샘무료주차장 집결을 시작으로 용담정 순례, 이른 저녁식사, 봉황대 순례, 경주향교 순례, 밤마실, 한옥스테이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6시 첨성대 꽃단지를 산책하는 새벽마실을 시작으로 간편아침, 경주남산순례, 점심식사, 진목정 순례, 마무리 소풍 및 해산 순으로 이어지며, 숙박장소에 따라 집결지와 일부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다. 놀이와 답사연구소 측은 “코로나 시국을 힘들게 버텨온 이들과 인생의 전환점에서 휴식이 필요한 이들, 혹은 소통, 이해, 화목이 필요한 가족, 친구, 동료 등 마음의 행복을 찾아 순례하고 싶은 분들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차별화된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마음의 봄을 찾고 새롭게 나아갈 에너지를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옥스테이, 한복 쾌자형 조끼, 경주 대표 먹거리와 경주를 담은 다양한 선물의 혜택이 주어지며, 전 일정은 단체버스를 통해 이동하게 된다.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감성순례 참가비는 무료다. 단 프로그램 참여시 전액 환불되는 예약보증금 5만원이 부과된다. (회당 선착순 30명)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일정은 감성순례 홈페이지(https://gyeongjubom.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10-2465-4650, 010-7565-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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