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시즌을 맞아 클래식 강의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맛수다’의 특강이 열린다. <사진>
효현동 브런치카페 로만티시에서는 오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과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고전파 수다떨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클래식맛수다 여름시즌 특강은 △7/25 오징어게임에 하이든 있다 △8/1 절대왕정시대에 파업 시도한 간 큰 음악가는? △8/8 모차르트 음악이 태교음악으로 유명해진 이유 △8/22 오페라 부파와 춘향전이 닮았다고? △8/2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클라리넷 협주곡의 강연으로 구성돼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 진행된다.
특강은 과거 문화예술기관에 재직하며 습득한 경험을 이론에 녹여 현장감 있게 강연하는 이지씨씨 이동우 대표가 맡는다.
앞서 클래식맛수다에 참여했던 시민 김 모 씨(성건동)는 “다채로운 영상과 이미지를 강의에 활용하고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넘나들며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 클래식을 전혀 몰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였다”고 말했다.
이동우 대표는 “클래식맛수다는 고전파부터 낭만파까지 정주행 후 고전파 앞으로 돌아와 바로크 음악으로 일단락하려고 한다. 클래식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들은 고전파부터 시작하는 이번 강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료는 유료며, 문의는 070-7311-2330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