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문화예술원은 지난 9일 현곡면 금장리에 소재한 청년스타트업체 ‘커피동문’에서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울림문화예술원이 창립총회 및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천년고도 경주에는 명성에 맞는 많은 문화예술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와 아울러 울림문화예술원도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행복예술치료센터 배미자 센터장의 오카리나 연주와 경주문예대학 이원국 교수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1부 창립총회에서는 사업소개와 임원인사, 2부 음악회는 석수경 가수가 고)정귀문 선생이 작사한 ‘경주아가씨’로 축하해 주었으며, 가요와 시 낭송 및 가곡연주, 합창 등 회원들의 자체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대표 고문을 맡은 김형섭 전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장, 이문식 자문위원장(경우회장)의 격려사와 경북도의회 배진석 도의원,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축사에서 창립 축하와 격려로 힘을 보태주었다. 배만식 원장은 “회원 모두가 이미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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