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유교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달 29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 경주문화원이 주관한 안강유교아카데미는 안강읍민을 대상으로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한 유교문화교육을 통해 평생교육 기회부여 및 문화시민 자질 향상과 선비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왔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70여명과 경주문화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당선인,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교반, 인문반, 예악반 3개반을 운영했으며, 반별로 이론 수업 및 선진지 답사,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경주문화원 조철제 원장은 수료식을 축하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분들이 유교문화교육에 끝까지 관심갖고 열심히 정진해주셔 감사하다”며 “하반기 유교아카데미 강좌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