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17일 황오동 주민과 청년들을 위한 공유문화 복합공간 ‘청년 팝업 스토어’를 개소했다. 또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중인 예비창업자들의 상품 품평회도 함께 진행했다. <사진> 청년 팝업 스토어는 공유주방과 주방 설비 등이 완비돼 있는 시설로 무점포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등 지역 청년들이 신규상품 개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황오동 도심재생구역 관련 다양한 사업 추진 장소 및 주민 마음쉼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이후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품평회는 상품평가를 통해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2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브런치·제육·와인·막걸리 등 예비창업자들의 다양한 상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경주시 관계자는 “청년 팝업 스토어가 황오동 도심재생에 구심적 역할을 해 황오동이 관광객과 청년이 넘쳐나는 제2의 황리단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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