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부터 경주시 외동읍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 외동거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 외동거점센터는 자원봉사센터와 먼 거리에 위치한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관련 서비스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기존의 자원봉사단체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자라면 누구나 외동거점을 통해 자원봉사에 참여가 가능하며 기존에 남경주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개인·기관·단체들이 자원봉사활동 시 외동거점과 연계해 진행할 경우 △경상북도 자원봉사증 발급 △공영주차장 및 지정 노상주차장 50% 감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혜택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 및 보상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외동거점센터에서는 오는 7월 5일부터 재능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 ‘행복마을’을 시작으로 △줍깅챌린지(일정 장소를 달리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 △아이스팩 챌린지(젤 타입 아이스팩 수거 후 시장에 배부) △종이 팩 챌린지(깨끗이 씻고 말린 종이 팩 제출 시 교환기준에 따라 화장지 교환) △수풀林 캠페인(나무 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남경주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정재윤 이사장은 “외동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남경주 지역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있는 자원봉사단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 외동거점센터(054-771-1365/772-1365)에 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