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일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음악회Ⅱ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초청음악회’가 7월 3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개최된다.
풍부한 표현력과 뛰어난 감수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의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그뿐만 아니다. 소프라노 임경아와 피아니스트 김효순이 객원으로 무대에 오르며 환상적인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의 레퍼토리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 BWV 565’ ▷두 개의 찬송가 편곡 - ‘D. Hustad 예수는 나의 힘이요’ ‘C. Pardini 나같은 죄인 살리신’ ▷소프라노독창-‘주기도문(A.H.Malotte)’ ‘하나님의은혜(신상우)’ ▷‘C. Franck Prelude, Fugue et Variation’ ‘C. M. Widor Toccata’ 등 뛰어난 연주력과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경주제일교회 측은 “경주제일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아 준비한 음악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힐링과 은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한 공연이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6일에는 바리톤 최현수의 초청음악회를 선보이며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11월 6일에는 필그림 미션콰이어 합창단의 초청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음악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경주제일교회 행정실(054-742-02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