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 핵심사업으로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은 경주 센터의 전문영양사가 위생안전·영양 순회지도 현장을 참관하는 활동 또는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활동을 선택해 참여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곡주공 어린이집 최영순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부모현장참관프로그램 중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요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후기가 많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개발로 지역사회, 어린이집, 부모, 영·유아가 함께할 수 있는 많은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인숙 센터장은 “더 건강하고 더 깨끗한 어린이급식을 위해 보육시설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리며, 가정에서도 코로나19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 6일 초록반아이들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대면 프로그램 상·하반기 총 25개 시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 12월에 개소한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덕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어린이 급식소(176개소)를 대상으로 10명의 전문영양사가 영양·위생안전의 지도·점검 및 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