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초 동아리 ‘금장걸스’팀이 경상북도 어린이 댄싱·노래경연대회서 전체대상을 수상했다. 포항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지난 11일 2022 경상북도 어린이 댄싱·노래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노래와 댄스팀 등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금장걸스 팀이 전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장걸스는 금장초 토요방과후교실 수업을 듣는 학생들로 이뤄진 팀으로 박미정 강사의 재능기부 지도 아래 순수 동아리 형태로 활동 중인 팀이다. 박미정 강사는 “지역 내 재능기부 공연 및 청소년 어울림마당 활동 등으로 아이들의 실력을 향상시켜왔다. 재능과 끼를 펼쳐 보일 수 있는 무대는 아이들에게 늘 즐겁다. 그 노력의 결실이 이번 대회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한 것”이라면서 “재능과 끼 있는 경주의 아이들을 위해 더 세심한 지원과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상에 금장걸스를 비롯해 금상에 금장초 권민성(노래), 은상 경주다꽃(노래), 동상 금장초 성아현(노래), 입선에 금장초 최승연, 용황초 권다윤, 금장초 김아중 학생이 각각 상을 수상하며 경주 아이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