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지난달 26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했다.<사진>‘탄소중립 실천 릴레이’는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주시 지역내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 실천방안을 정해 릴레이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라는 주제로 릴레이에 동참하였다. 모든 일회용품은 화석 연료로 만들어지며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또한 일회용품은 분리 배출해도 재사용이 불가능한 물품들은 매립이나 소각이 필요하며 알루미늄 캔은 자연분해 되는데 200년, 플라스틱은 500년 정도가 걸린다.최영미 관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수강생 및 평생학습가족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일회용품 대신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사용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갈 수 있도록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경주시 탄소중립실천 릴레이’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획홍보팀(070-7730-852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