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일 라한셀렉트 다이너스티홀에서 ‘창립 제3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최덕규 경북도의원 당선인, 임활 시의원, 한순희 시의원 당선인, 부산신라라이온스 자매클럽, 경주 화랑라이온스, 경주 에밀레 MJF라이온스, 경주정보(상업)고 총동창회, 경주시의용소방대, 경상FC, 동천동 자율방범대 회장단 등을 비롯해 회원 및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32대 고인석 이임 회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라이온스 이념을 가슴에 새기며 최선을 다했다. 입회할 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더 나은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제33대 이경식 취임 회장은 “우리는 같이 있기에 더욱 가치 있다. 언제나 참된 봉사를 위해 힘쓰는 명품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라라이온스클럽 새 집행부는 이경식 회장을 중심으로 이동원 총무, 이금재 재무, 오상욱 LT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온스클럽은 1917년 6월 7일 미국의 멜빈 존스의 제안으로 발족한 국제적 사회봉사 단체로 세계 인류 상호 간의 너그러운 이해의 정신을 증진하고, 도덕적 국가관과 시민의식의 고취 및 지역사회의 복지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그 가운데 경주 신라라이온스클럽은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로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라이오니즘을 실천해 가고 있다.   한편 신라라이온스클럽은 경주시청 복지과에 ‘사랑의 쌀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라이온스 설립목적에 맞게 경주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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