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FC는 지난 5일 건천운동장에서 ‘제49회 3.1절 기념 직장 및 단체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 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돼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축구 12개팀과 PK 14개팀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됐다. 건천읍체육회 이기협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을 알린 이날 대회는 최병섭 직전 회장의 내빈소개, 국민의례, 내빈 축사 및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한 건천FC 윤태주 회장은 “3.1절 기념 축구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 대회가 앞으로도 지역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가 되길 기원하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 직장 및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 축구부문에서는 쏠라이트배터리가 우승, 건천애향청년회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PK부문은 건천의용소방대가 우승, 쏠라이트배터리가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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