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1층에 ‘불교조각실’이 새롭게 신설된다. 이에 국립경주박물관은 새롭게 마련될 불교조각실 신설을 위한 면진 진열장 제작설치 및 전시환경 개선 공사 시행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신라미술관 1층 불교미술실을 임시 휴실하고,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신라미술관 전체(1·2층)를 임시 휴관한다.
‘불교조각실’은 신라미술을 대표하는 불상, 보살상, 신장상을 소개하는 전시실이다.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불교조각실 신설을 통해 새로운 내용과 공간 연출로 관람객들이 신라 불교조각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미술관을 제외한 신라역사관, 월지관, 신라천년보고, 옥외전시장, 특별전시관은 정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