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무투표 당선이라는 큰 영광을 주신 경주시민과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님, 당원 여러분들께 깊이 고마움을 전합니다.
한편으로는 부담도 큰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선출직의 당선증은 차용증이라 생각합니다. 4년간 갚아나가야 할 표를 먼저 얻었으니 임기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열심히 일해서 그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들께서 다시 주신 기회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8년 전 처음 시작할 때 약속드린것 처럼 “어둡고 구석진 곳을 먼저 찾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곳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선거를 치르면서 상당히 많은 생각을 정리하게 됩니다. 흐트러지는 마음도 가다듬고, 선거를 통해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저는 항상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적을 내세우기 보다,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드리겠습니다. 어떤 일을 하던 주민들이 서로 호응하고 같이 일을 하려면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실적보다는 서로가 신뢰하고 믿음을 주는 도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의 국회의원이 신라왕경특별법을 발의 제정했고 이에 따라 경주는 아시아의 로마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도 경주 방문해 이를 공약으로 약속했습니다. 이때 경북도에서도 힘을 모야야 합니다.
경북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확고히 경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힘있는 3선으로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