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정책과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6월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보상·지원을 넘어 일상 속에서 존중과 명예를 드높이는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확장해 ‘섬김의 보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행사, 공연 등에 보훈대상자 우선 초청 및 좌석배치 배려 등 의전예우 실시 △주요 행사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포함한 국민의례 실시 △보훈가족 우대창구 설치(493개소)와 우대혜택 제공 등을 시행한다. 우대창구는 공공기관 356개소(도2,시·군·구24,읍·면·동330), 병원 16개소(공공의료원3, 보훈위탁병원13), 금융기관 121개소(농협61, 대구은행 60)에 설치했다. 이곳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서비스상담, 원스톱처리, 선순위 접수, 금융상품 우대금리, 수수료면제 등을 제공한다. 또 보훈대상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예우를 강화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 의전차량’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퇴직교사,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이야기꾼’을 양성해 호국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 주요행사로 기념전시, 현충일 추념식, 입원 보훈대상자 위문,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 6.25전쟁 기념행사 등을 추진한다. 또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예우하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참전명예수당 재설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독립영화 제작 및 영화제 △항일의병운동 재조명 등 보훈선양 선도 사업들을 중점 추진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나라사랑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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