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독거노인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경주제과(대표 이춘옥), 골목이야기(대표 김태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경주제과는 고령자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방부제 및 합성착향료 없이 만들고 있으며, 골목이야기는 경주의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영상으로 제작 및 홍보하는 단체다.
경주제과에서 진행할 ‘갓 구운 달콤한 인생, 황촌 파티셰’ 프로그램은 5월 26일 시작해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쿠키 및 빵, 롤케잌, 디저트 음료를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과정을 재미있고 활기찬 영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삼색 쿠키와 오미자 에이드 만들기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6명의 참여자는 “매번 안부를 물어봐주는 것도 고마운데 평생 처음 해보는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복 시설장은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위축되었던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자조모임 형성으로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