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 등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아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2명이 무난하게 의회에 입성했다.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이동협 후보는 6327표(46.38%)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같은 당 신인인 정희택 후보는 4665표(34.19%)의 지지를 받았다.
아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이동협 후보는 불국동에서 2429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정희택 후보는 자신의 지지기반인 황남동에서 3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1051표를 얻어냈다.
현역 시의원인 주석호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2649표(19.41)를 얻었지만, 국민의힘 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선했다.
아선거구는 총 유권자 2만8608명 중 1만4148명이 투표해 49.4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