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가 변경된 사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현역 시의원 중 유일하게 공천을 받은 김상도 후보와 3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장동호 후보가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국민의힘 김소현·박광호, 무소속 김동해 후보가 당선됐다. 특히 무소속으로 4선에 도전한 김동해 후보는 4226표, 25.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김동해 후보는 자신의 득표 중 절반이 넘는 2228표를 선도동에서 받아 두꺼운 지지기반을 다시금 확인했다.   2위는 초선의 김소현 후보로 3785표(22.87%), 3위는 재선에 도전한 박광호 후보 3511표(21.21%)로 집계됐다. 김소현 후보는 선도동에서 가장 많은 1503표를 얻었고, 박광호 후보는 건천읍에서 1716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3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장동호 후보는 2837표(17.14), 민주당 김상도 후보는 2188표(13.22%)를 받는데 그쳤다. 사선거구는 총 유권자 3만1375명 중 1만7035명이 투표해 54.29%의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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