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선거구는 기존 성건·중부·황오 3개 지역에서 성건·현곡으로 선거구가 바뀌면서 후보들이 유세 활동에도 많은 변수가 생겼지만, 최재필(국민의힘 기호2-가), 최영기(국민의힘 기호2-나) 후보가 나란히 1·2위로 당선됐다.
2개 지역 전체 투표수는 1만4782표. 최재필 후보는 35.84%인 5162표를 얻어 1위로 당선, 최영기 후보가 21.92%(3158표)를 얻으며 2위로 당선됐다.
재선에 도전한 무소속 김수광 후보가 16.43%(2367표)로 최영기 후보와는 791표 차이로 3위에 머물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종일 14.60%(2104표), 무소속 박장근 5.83%(841표), 무소속 김철민 5.34%(770표)를 각각 득표했다.
나 선거구는 총유권자 3만 310명에 1만4782명이 투표하며 48.77%의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