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선거구는 국민의힘 김항규와 이경희 후보가 당선됐다. 가 선거구는 기존 황성·현곡에서 황성 단일 선거구로 바뀌었다.
가 선거구는 총유권자 2만3055명 가운데 1만 523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김항규 후보(국민의힘, 기호2-가)와 이경희 후보(국민의힘, 기호2-나)가 당선됐다.
김항규 후보가 총 투표자 1만523명 가운데 38.69%인 3972표를 얻어 1위에 올랐고 이경희 후보는 24.55%인 2521표를 얻어 2위로 당선됐다.
이어 3위 더불어민주당 남우모 후보가 22.67%(2328표), 4위 무소속 김태현 7.69%(790표), 5위 진보당 이광춘 6.37%(654표)를 얻어 탈락의 고배를 삼켰다.
한편, 가 선거구는 경주역이 폐역되면서 남겨진 폐선로 부지 활용, 주차와 교통문제 등의 현안이 시급한 지역으로 신인 시의원들의 역할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