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문화예술단체 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는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경주시가 국제 문화예술 교류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중·일 교류도시 간 민간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자유로운 교류 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로 한·중·일 3국 교류도시들과 순수 예술목적으로 교류 가능한 단체이면 응모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최대 5000만원 규모로, 5~6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며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개인정보동의서 △단체등록증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며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 방문해 직접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는 서류심사로 적격여부만 판단하며, 합격자에 한해 6월 9일 개별 통보한다.
2차 심사는 6월 14일 인터뷰 심사로, 평가항목은 △사업계획평가 40점 △사업수행능력 30점 △사업수행효과 20점 △예산계획평가 10점 등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6월 15일 개별 통보하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적격단체가 없을 시 선정하지 않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