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협 주부대학동창회는 지난 11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이날 주부대학동창회 회원 200여명은 각 기수별로 반을 편성해 경주시 배동 유진상 조합원의 과수원 등 15개 농가에서 배·사과의 접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필순 동창회장은 “적은 보탬이지만 농번기 조합원 농가의 일손을 덜어 드렸길 바란다”면서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하는 경주농협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농협 주부대학동창회는 총 20기수, 2000여명이 수료했으며, 매년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해 가을 추수기간 점심 봉사, 김장나눔 봉사, 독거 조합원 위문방문 등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