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119팀 신설, 위기대응 학교-센터-외부전문센터 연계로 학교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겠다” 임종식<인물사진> 경북교육감 후보는 지난 13일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극복과 극단적 선택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중대 사안 발생 시 사안 처리 및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중대사안 초기 지원팀인 경북교육119팀을 신설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119팀이 신설되면 도내 각급 학교에서 일어난 중대사안에 대해서는 12시간 이내 긴급 출동, 사안 처리, 심리안정 및 생활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임종식 후보는 “경북교육119팀 운영으로 학교 내 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교직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위기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학교의 대응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임 후보는 “극단적 선택 예방을 위해 ‘학교-위(Wee)센터-외부전문센터인 학생 생명사랑센터’와 연계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현재 영남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2개소의 생명사랑센터 외에 추가 확충을 통해 극단적 선택 심리 위기 학생을 좀 더 조기에 치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