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스포츠건강과학부 오현옥 교수가 지난 3일 대자원을 찾아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이번 오 교수의 마스크 후원은 대자원 골프단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정우진 교수의 소개로 이뤄졌으며, 야외활동을 시작한 대자원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현옥 교수는 “대자원 아이들이 쓸 마스크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꾸준한 나눔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대자원 조영제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후원해준 오현옥 교수님에게 감사드린다. 방역조치가 하나 둘씩 풀리고 있지만 대자원과 같은 아동복지시설에서는 특히나 마스크가 꼭 필요하다”면서 “오 교수님이 전해준 마스크 덕분에 아이들이 실내외 활동을 더욱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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