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지난 9일 6.1지방선거 공천절차를 마무리한 가운데 경주시선거구에 출마할 8명의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경주시장 후보 1명과 시의원 지역구 6명 및 비례대표 1명 등 모두 8명이다. 경주시장 후보로는 한영태 현 경주시의원을 공천했다. 시의원 지역구 후보는 △가선거구 남우모 유림초등 운영위원장 △나선거구 이종일 일광장식 대표 △다선거구 김경주 전 경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라선거구 최소동 주식회사 대원종합관리 대표이사 △바선거구 손한나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사선거구 김상도 경주시의원 등 6명이다. 시의원 비례대표로는 이강희 후보를 1번으로 내세웠다. 반면 도의원 4개 선거구에는 단 한 명의 후보도 내지 못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3일 경주시의원 지역구 후보자 18명과 비례대표 후보자 2명 등 공천자 20명을 확정 발표했었다.-경주시장 2파전, 도의원은 총 6명 출마 예정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경주시선거구 각 선거별 후보들의 대결구도도 윤곽이 나오고 있다. 경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한영태(58) 경주시의원과 국민의힘 주낙영(60) 현 경주시장의 양자대결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도의원 선거 제1선거구(황성동·현곡면·성건동)는 현재 3선에 도전하는 배진석(48) 경북도의원이 홀로 예비후보로 등록해 놓고 있어 무투표 당선이 점쳐진다. 제2선거구(동천동·보덕동·외동읍·감포읍·양남면·문무대왕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최덕규(53) 경주시의원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차양(63) 경북도의원 간 2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제3선거구(안강읍·강동면·천북면·용강동) 역시 국민의힘 최병준(64) 경북도의원과 무소속 정홍은(42) 농업회사법인 미래트리(주) 대표이사의 양자대결이 예상된다. 제4선거구(건천읍·산내읍·서면·내남면·선도동·불국동·중부동·황오동·월성동·황남동)는 박승직(65) 경북도의원 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경주시의원 선거 대결구도 윤곽 드러내 21명의 경주시의원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구의 후보자들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가선거구(황성)에는 민주당 남우모(56) 황성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김항규(54) 전 황성동자율방범대장·이경희(55) 전 제14대 국회입법비서, 진보당 이광춘(52) 진보당 경주시위원장, 무소속 김태현(50) 경주시의원 등 5명이 대결을 벌인다. 나선거구(현곡면·성건동)에는 민주당 이종일(62) 전 경주시상가연합회장, 국민의힘 최영기(53) 전 경주시청년연합회장·최재필(53) 전 국회의원 비서관, 무소속 김철민(51) 전 현곡면 주민자치위원, 무소속 김수광(59) 경주시의원, 무소속 박장근(52) 전 민주노총 경북본부 경주지부장 등 6명이다. 다선거구(동천동·보덕동)는 민주당 김경주(18) 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국민의힘정종문(57) 정종문세무사 대표, 임활(55) 경주시의원, 무소속 이관우(50) 전 미래통합당 서민분과위원 등 4명이다. 3명을 선출하는 라선거구(외동읍·감포읍·양남면·문무대왕면)는 민주당 최소동(58)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주동열(55) 전 양남면이장협의회장·엄순섭(65) 경주시의원·이진락(59) 전 경북도의원, 무소속 설진일(63) 전 양남면 주민자치위원장, 무소속 김영우(51) 전 경주외동로타리클럽 회장, 무소속 손영식(73) 전 외공고등공민학교장, 무소속 오상도(54) 전 동경주청년회의소 회장, 무소속 이동호(61) 전 경북도의원 등 모두 9명이다. 마선거구(안강읍·강동면)는 국민의힘 정성룡(47) 백년예식장 전무·이철우(59)경주시의원, 무소속 최병두(51) 안강발전협의회장, 무소속 박남수(57) 안강읍 주민자치위원장 등 4명이다. 바선거구(천북면·용강동)에는 민주당 손한나(33) 민주당 경상북도당 청년위원회 대변인, 국민의힘 정원기(48) 한국국악협회 경주지부장·이락우(50) 경주시의원, 무소속 이병근(54) 전 외교통상부 재외공관 행정원 등 4명이다. 3명을 뽑는 사선거구(건천읍·산내읍·서면·내남면·선도동)에는 민주당 김상도(51) 경주시의원, 국민의힘 김소현(34) 윔마인드 주식회사 대표·박광호(49) 경주시의원·장동호(64) 경주시의원, 무소속 김동해(57) 경주시의원 등 5명이 대결을 벌인다. 아선거구(불국동·중부동·황오동·월성동·황남동)에는 국민의힘 정희택(48) 황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이동협(60) 경주시의원, 무소속 주석호(56) 경주시의원 등 3명이다. 경주시의원 비례대표로는 민주당 1번 이강희 후보, 국민의힘은 1번 한순희, 2번 김종우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12일, 13일 양일간 6.1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선거별 후보자들의 최종 대진표가 확정된다. 본지는 다음 호에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후 선거별 최종 대진표를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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