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비지2리 점말 경로당 회원들은 지난 19일 경로당 개방을 앞두고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 회원들은 대청소 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청소결과 사진을 제출하며 수집한 쓰레기들을 수거해달라고 요청했다. 참여 회원들은 “개울과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량이 1톤은 될 것 같다”며 “건천읍과 외동, 남산 등을 스쳐가는 이 곳 도로에서 운전자 등이 차창 밖으로 캔, 음료수 병 등을 버리는 사례가 너무 많다. 앞으로는 창밖으로 쓰레기를 던지는 일이 없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광자 이장은 “마을 대청소를 하면서 코로나19로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하고 함께할 수 없었던 회원들의 얼굴들을 볼 수 있어 반가웠다. 청소를 함께 하면서 그동안 못다 한 얘기도 도란도란 나눌 수 있어 참으로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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