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1일 경주시장 후보로 주낙영 예비후보를 최종 공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주낙영·박병훈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당원 50%, 국민 50%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 후보가 56.19%를 득표해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1일 당선 확정 인사말을 통해 “시민·당원 여러분께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 인사 올린다”며 “저와 함께 끝까지 경쟁한 박병훈 예비후보와 박 후보를 지지한 시민·당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경쟁은 치열했으나 이제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경주의 미래를 생각해야할 때이다”며 “경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 예비후보는 “이제 6.1 지방선거까지 한 달 정도 남았다. 변함없는 지지로 주낙영이 본선 압승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지켜달라”며 “남은 기간 더욱 분발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로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지난달 19일 예비후보로 등록 후 지방선거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10대과제 81가지 공약을 약속했다. 10대 과제는 △경주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육성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여는 관광산업을 혁신 △좋은 일자리가 느는 도시 △침체된 도심에 활력 △온(溫,all)가족이 행복한 행복누리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농어촌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 △미래네트워크형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 △힘내라 경주청년 희망무지개 7대 청년정책 추진 △소통·공감하는 열린시정 등이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경주의 획기적인 발전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 위해 더욱 분골쇄신해 사람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주를 만들겠다”면서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다른 도시의 존경을 받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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