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연계 프로그램 ‘신라천년보고 속 박물관 사람들’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사진> ‘신라천년보고 속 박물관 사람들’은 자유학기제 및 대학진학을 위해 진로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 연령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의 업무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국립경주박물관의 광역수장고인 ‘신라천년보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고, 박물관의 소장품 관리·보존과학·전시·교육 업무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퀴즈프로그램을 진행해 일방적인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교 및 단체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교육·행사’ ‘교육프로그램’ ‘신라천년보고 속 박물관 사람들’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며 상반기는 6월 28일까지, 하반기는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회차당 30명 이하로 진행된다.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박물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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