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시장
백상승 시장은 3일 직원석회에서 2003경주세계문화엑포를 비롯한 대규모적인 문화·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은 물론 세계속에 신라 천년 고도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백 시장은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금년도에 확보한 예산은 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계획을 수립해 사업에 착수하고 현재추진중인 사업은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유종의 미를 거두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자도시건설을 위해 가장 의욕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경주시의 역점시책 사업인 노인전문요양병원을 비롯한 중증장애인 시설, 만남의 광장, 서남산 주차장, 서천둔치, 자연생태학습단지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차원 높은 기획력을 발휘하여 앞서가는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앞으로 시가 추진할 농산물산지유통센타를 비롯한 화장장 공원조성, 신라왕경유적지복원, 2008년 경부고속철도 시대 대비 역세권 개발사업 등 산적한 숙원사업들이 원활하고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연구와 역량을 배가시켜 줄 것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내년 한해도 가장 살기 좋은 경주 건설을 위해 혼신을 다 바치겠다"며 "금년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공직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지혜와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