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2년 제12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개강식은 2022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경과보고, 회장선출 및 소감발표, 학장 인사말, 내빈축사, 학생 대표 선서문 낭독, 활동영상 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지난 2011년 개강해 현재까지 12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복지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강의로 장애인들이 삶에 활력을 찾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 할 기회를 가지며,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통합사회를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제12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현장견학, 11월 졸업여행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개월간 47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해 법률, 금융 및 재테크, 소통의 기술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된다. 신청문의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명예학장인 서호대 시의장, 박귀룡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을 비롯한 배진석 도의원, 경주시 관계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종성스님,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 이홍식 지부장, (사)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경주시지부 손진목 지부장, 장애인권익협회 경주시지회 정목민지회장, 경희학교 김정희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