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선거구에서 각 1명씩 모두 4명을 뽑는 도의원 선거에는 현재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거나 공천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1선거구(황성동, 성건동, 중부동, 현곡면, 황오동)에는 3선에 도전하는 배진석(48) 현 경북도의회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2선거구(동천동, 불국동, 외동읍,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보덕동)에는 현 도의원과 시의원 2명이 국민의힘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박차양(여·63) 현 경북도의회 의원과 최덕규(53) 경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3월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3선거구(안강읍, 강동면, 용강동, 천북면)는 국민의힘 소속 최병준(64) 전 경주시의회 의장, 최창근(44) 전 19대 대선 중앙선거대책위 소통본부 총괄본부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현재 국민의힘 공천 신청을 했지만 예비후보 등록은 미루고 있다.
제4선거구(건천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황남동, 월성동, 선도동)에는 현재 박승직(65) 현 경북도의회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