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농협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난 5일 ‘경영개선 우수 농협상’을 받았다. ‘경영개선 우수 농협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농협구조개선법에 의한 경영평가 결과와 조합원 및 임직원들의 경영개선 노력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동경주농협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사업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자본을 증대시켰고 자산건전성을 개선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동경주농협은 2021년 결산결과 총자산이 1600억원을 넘긴 동시에 12년 만에 이월결손금 전액을 정리 완료함으로 자본적립 및 출자배당이 가능하게 됐다. 동경주농협 김재호 조합장은 “취임 당시 조합원들에게 저와 농협을 믿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면 함께 화합하고 잘사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달려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농협을 믿고 격려와 기다림, 진심어린 애정으로 농협 전반적인 사업에 동참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이 있었기에 임직원 모두가 경영수지 개선을 통한 재무구조 건전화를 조기 달성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경영개선 우수 농협상 수상의 영광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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