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지난 28일(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종사자 감염 예방을 위해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장애아돌보미 206명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3100개를 무상지급 했다. 이날 제공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장애아 돌보미 종사가 스스로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아 가정에서 안심하고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봉구 센터장은 “장애아는 일반 아동에 비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일부 장애아 가정에서 감염에 대한 우려로 사업 참여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고 한 뒤 “장애아돌보미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여 장애아가족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방역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가정으로 돌봄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기준중위소득120% 이하 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의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를 납부하고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054-701-0420)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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