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이 3월부터 경북도민들의 입장요금 할인에 나섰다. <사진> 할인된 요금은 경주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기존 대인 1만2000원, 소인 1만원에서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이다. 이번 입장요금 할인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으로서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소인은 동행자의 신분증으로 가능. 또 비영리단체가 주관하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공연 등 비영리단체가 공익상 주관하는 행사시 공간 및 시설물 사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다. 함께 나누는 작은 혜택을 통해 큰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이 언제나 부담 없이 방문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 입장료 및 콘텐츠 사용료 등 감면은 경북도의회 이수경의원(문화환경위원회, 성주)의 ‘경북도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발의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14일 제32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 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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