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소방대원 10명과 소방펌프차량 5대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
이번 지원은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강원도 삼척 등으로 번지면서 소방청에서 발령한 소방동원력에 따라 산불진압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마련됐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4일 화학차 소방차량 5대와 소방대원 10명을 교대로 긴급 파견됐다.
산불 진압을 위해 동원된 대원들은 경북 울진군 죽전면 야산 일대와 한울원자력본부 등에 배치돼 화재진압 및 급수지원, 민가 방어선 구축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휴식 후 교대방식으로 산불현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관할 현장지휘소에 따라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경주소방서 대원 10명씩 교대로 지원을 나가고 있다.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할 시 대응 가능한 인력은 상시 대기중이니 지역 주민들께서는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